英 전설적인 밴드 스컹크 아난시, 신보 ‘The Painful Truth’ 키트앨범 정식 발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스컹크 아난시(Skunk Anansie)의 신보 키트앨범이 글로벌 관심을 이끌고 있다.


오늘(2일) 키트앨범(KiTalbum)을 제작 및 서비스 중인 뮤즈라이브(대표 석철)에 따르면 스컹크 아난시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The Painful Truth’가 키트앨범으로 출시됐다.


90년대 중후반 가장 성공한 영국 아티스트 중 하나로 선정된 스컹크 아난시는 Skin(스킨), Ace(에이스), Cass(카스), Mark Richardson(마크 리차드슨)으로 구성된 록 밴드다.


1995년 데뷔 앨범 ‘Paranoid & SunBurnt’를 시작으로 ‘Stoosh’, ‘Post Orgasmic Chill’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최고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또한 Rock Hard를 비롯한 다양한 평론지에서 최고의 록, 메탈 앨범으로 평가받았으며 현재까지 5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키트앨범으로 출시된 ‘The Painful Truth’는 스컹크 아난시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으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30년이 지난 이들의 과감한 음악적인 시도를 담았다.


지난 앨범 ‘Anarchytecture’ 이후 약 9년 만에 발매되는 이 앨범에서 이들은 기존의 사운드를 벗어나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기존 밴드의 감성을 믹스했으며 동시에 현재 멤버들의 심리와 재치 있는 풍자 등을 앨범 안에 녹여 어느 때보다 솔직함이 돋보인다.


‘The Painful Truth’ 키트앨범은 기존의 앨범과는 다른 특별한 구성품으로 출시됐다. 앨범 로고로 제작된 스티커와 멤버들의 특별한 이미지로 제작된 포토카드 구성은 물론, 고해상도 사운드와 뮤직비디오, 그 외에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한편, 뮤즈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기술인 U-NFC가 적용된 키트앨범은 처음 출시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9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CD를 대체하는 새로운 피지컬 매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팝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반이 키트앨범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해당 앨범은 영국 오피셜 차트(OCC), 독일 ODC, 호주 ARIA 등 글로벌 음반 차트에 실물 음반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다.

[사진 제공: 뮤즈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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