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인기 TCG ‘루멘콘덴서’ 유명 버튜버 ‘이오몽’과 콜라보레이션 결정


오는 8월 국산 인기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루멘콘덴서’와 국산 인기 버튜버 ‘이오몽’의 국산 콘텐츠끼리의 끈끈한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루멘콘덴서’는 야오니코믹이 개발하고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TCG로,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 카드게임’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오몽’은 버츄얼 유튜버 MCN ‘미츄(meechu)’ 소속의 버튜버다. 높은 텐션과 방송 센스 그리고 탁월한 노래 실력을 앞세워 높은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 중으로, 이번 ‘루멘콘덴서’와의 콜라보로 TCG까지 저변을 넓혔다.

일견 연관 없어 보이는 두 장르의 만남이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TCG와 버츄얼 유튜버들의 콜라보레이션이 수차례 진행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오리지널 TCG인 ‘루멘콘덴서’와 빠른 기세로 성장중인 ‘이오몽’의 만남은 각별하다.

현재 모든 콜라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드 게임과의 콜라보인만큼 미려한 일러스트의 ‘이오몽’ 카드가 발매될 예정이며, 실제로 플레이 가능한 사양으로 제작 중이다.

야오니코믹은 이오몽 콜라보레이션으로 유입된 신규 유저들도 기존 캐릭터와 즐겁고 팽팽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으니 콜라보 캐릭터인 ‘이오몽’으로도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버튜버 ‘이오몽’은 “국산 카드게임 ‘루멘콘덴서’와 콜라보를 하게 돼 기쁘다. 바둑눈이들뿐 아니라 기존 루멘콘덴서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오몽’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아~누가 이오몽 콤보 안만들어주나?’라고 말하던 루멘콘덴서 유저들이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어갈 다양한 콤보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콜라보 부스터는 이벤트성으로 소량 발매로 종료하는 것이 아닌 대량 카드발매로 진행되며, 이후 콜라보 부스터 시리즈 2탄도 발매 예정인 전례 없는 대형 콜라보레이션이다. 야오니코믹은 콜라보 카드 이외에도 여러 콘텐츠를 준비해 ‘루멘콘덴서’와 ‘이오몽’의 팬 모두 만족시켜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루멘콘덴서’의 제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와 디스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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