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발전과 균형발전 방안 논의…‘개인형 이동수단 안전법’ 공동건의문 채택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지역 각 군수·구청장과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인천시·군·구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례 회의체로, 매월 개최되며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현대식 대피시설 리모델링비 지원 ▲북도면 신도리 광역시도 68호선 도로 확장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 등 인천을 아끼는 분들이 옹진군을 찾아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회의가 10개 군·구가 함께 상생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군수는 “앞으로도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군수·구청장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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