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 관련, “세계보건기구(WHO) 집계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확진자가 이미 1600만명을 넘어섰다”며 “해외유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반드시 실천하고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을 안내했다.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방학 기간에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해 방역
정부가 2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휴가와 관련해 유흥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유흥시설 방역수칙 강화 방안’을 밝혔다.이 방안에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두기, 시간제 운영, 이용객 집중되는 시간대 사전예약제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3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여전히 잠재적 확산이 우려되는 살얼음판 위의 단계”라고 진단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선 역학조사관들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감염 연결고리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이야기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3일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집단감염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상시 준비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는 경우보다 감염의 가능성이 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좁은 차량 안에서 확진자와 1시간 이상 동승해 이동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착
앞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의 판단에 따라 지역별로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7일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인구대비 확진자 현황과 감염 확산 정도를 함께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
WHO가 중국 국영 제약 기업 시노팜(Sinopharm)의 자회사 차이나 내셔널 바이오텍 그룹(CNBG)의 코로나19 퇴치 불활화(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잃는 일) 백신(inactivated vaccine)에 대한 첫 글로벌 임상 실험 3단계를 아부다비에서 시작했다.아랍에
경기도가 지난해 5만3,413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2018년 4만6,379명 대비 7,034명, 15.2%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몽골·우즈벡’ 등 도가 보건의료협력을 체결하고 지방 정부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의 외국인환자가 꾸준히 증가하
국내 연구팀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위양성(감염되지 않았으나 감염으로 판정)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 90%를
WHO의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는 어렵다"는 언급에 대해 방역당국은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드(with) 코로나’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 문화, 제도 등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최근 방문판매과 관련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옴에 따라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방문판매와 관련된 주요 감염사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와 관련해 6월 2일 첫 환자가
정부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 1936억원을 투입해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고, 방역물품·기기 고도화와 연구·생산 인프라 등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9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
정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를 1900만명으로 확대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8일 “3차 추경경정예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시 의료자원 부족이 예상되어 인플루엔자 발생 감소를 위해 예방접종무료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