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생활 속 ESG 가치 실현’ 박차

교육가족 대상 ESG교육 심화과정 성공적 마무리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부모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수지역 교육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ESG교육 심화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ESG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한 교육생들을 역량있는 ESG 전문가로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 전남교육 ESG ▲ 기후위기와 안전 ESG ▲ 마술로 배우는 ESG 등 9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심층적인 이론강의와 체험 등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ESG를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것 같다.”면서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협치를 아우르는 ESG를 머리로만, 입으로만 하지 않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가 등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여수지역 교육가족들과 함께 ESG교육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가치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ESG를 도입했으며, 올해‘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등으로 활성화하고 2025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ESG의 가치를 교육가족에게 확산시켜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동력으로 삼아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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