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분산형 서비스 플랫폼 포트3 네트워크, 바이낸스 신규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분산형 서비스 프로토콜 포트3 네트워크(PORT3)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신규 프리미엄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에 공식 상장됐다. 바이낸스는 5월 14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포트3 토큰의 거래 지원 개시를 발표하며 알파 플랫폼 내에서의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포트3 네트워크(PORT3 Network), 소셜 데이터와 AI 융합한 차별화된 분석 플랫폼
포트3 네트워크는 AI와 소셜 데이터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Web3.0 인프라 프로젝트로,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nkit (랭킷)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Rankit은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실시간 시장 반응 △사용자 참여도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 등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프로젝트 인기도(Heat)’ △‘사용자 행동 패턴’ △‘커뮤니티 성장 지수’ 등 핵심 메트릭을 기반으로 정량화된 소셜 랭킹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자와 프로젝트 개발자 모두에게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도구로 기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특정 프로젝트의 시장 내 위치와 잠재력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 글로벌 확장성과 전략적 상장 행보
포트3 네트워크는 2022년 프로젝트 출범 이후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하며 다수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왔다. 이번 바이낸스 알파 상장은 그간의 기술력과 커뮤니티 기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바이낸스 알파는 기존 바이낸스 메인 거래소와는 별도로 엄선된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프로젝트만이 상장되는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시장성과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입할 수 있는 곳이다. 포트3의 알파 상장은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킨 성과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바이낸스의 신뢰를 방증한다.
상장 직후 포트3 토큰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는 포트3 네트워크가 Web3.0 시대에 있어 핵심 인프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 미래 전망: Web3.0 시대의 ‘소셜 인텔리전스’ 선도 목표
포트3 네트워크는 향후 Rankit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커뮤니티 분석과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프로젝트 신뢰도 평가 모델, 탈중앙화된 ID 기반 리워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는 DAO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용자 참여형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Web3.0 시장에서의 ‘소셜 인텔리전스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바이낸스 알파 상장을 기점으로 포트3 네트워크는 전 세계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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