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6월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안전키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손으로 모루인형을 제작하고, 반사판 기능이 있는 안전키링을 함께 구성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완성된 키링은 귀엽고 따뜻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어두운 길에서도 차량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반사 기능을 더해 아동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키링 하나하나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황지후 과장은 “작은 키링 하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정성껏 만든 키링을 받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 이수찬 과장은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 키링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선물을 넘어 보호받고 있다는 안심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경로 무료급식소 운영,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장학사업,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연계 사업을 통해 활발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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