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오는 10월 18일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박물관 캠프 ‘해남공룡 가을놀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이 선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함께 체험학습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공룡 화석 발굴 체험, 생태 테라리움 꾸미기 등 자연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체육활동과 참여형 공연이 함께 준비돼 있어 온 가족이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단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화목을 다질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가족 외에도 예비 순번을 부여해 취소자 발생 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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