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공예 장터 ‘예술로62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예술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주말”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로62마켓’은 지역 공방과 외부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 유리, 가죽, 금속,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마켓이다.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예술 장터로, 이번 10월 행사는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25일(토)에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의 퍼포먼스 ‘신비한 아저씨’ ▲소소한 당근마켓 ▲할로윈 놀이마당·캔디 빙고 ▲소소한 할로윈데이 영화제 ▲가족 단위 예술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마을 내 3·4번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제공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예술로62마켓’은 매월 넷째 주 주말 정기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방 작가들의 판로를 확대하며, 이천도자예술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지역 상생형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및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_62mark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