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6학년도 대입 모의 면접 컨설팅’ 성황리 마무리

73명 수험생 참여…맞춤형 피드백과 실전형 면접으로 대학 진학 역량 강화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월 25일 이현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수험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대학 모의 면접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에게 실제 대학 입시를 대비한 실전형 면접 경험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7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면접관 24명과 특강 강사 1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지도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일중 경기도의원과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이천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했다.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희망 학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풍부한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면접위원들이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사전 특강을 통해 ▲면접 유형별 대응 전략 ▲전공 적합성 어필 방법 ▲최신 입시 트렌드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전달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파악하며 대학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면접처럼 긴장감이 있었고,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공교육 차원에서 이런 실전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 김종필 센터장은 “이번 모의 면접 컨설팅이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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