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1일 이방농협에서 창녕군조합운영협의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하는 홍보 시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 창녕군의 특산물인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창녕갈릭버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식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NH농협창녕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녕갈릭버거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네 번째 재출시됐다. 버거 한 개당 깐 마늘 6쪽을 사용해 풍부한 감칠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재출시로 창녕 마늘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며 “창녕마늘의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