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김 브랜드 디자인·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 및 홍보 콘텐츠 개발 ▲해외 마케팅 방안 등 브랜드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장흥김은 청정 득량만 해역에서 생산되며,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로 ASC-MSC 국제인증을 획득한 점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장흥김 브랜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최종보고회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장흥김 브랜드 개발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흥김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민규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