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23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6회 남동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미용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뷰티페스티벌은 ▲꿈 ▲선녀의 날개짓 ▲바람의 여신 ▲꽃의 외출 ▲시크릿 ▲열정 등 6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다양한 의상과 헤어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크업, 패션, 창작 헤어작품, 음악이 어우러진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공연, 셔플댄스, 댄스스포츠 등 축하 무대가 마련됐으며, 한마음 남동구 봉사단의 무료 컷트, 부천대학교 미용학과 학생들의 헤어 스타일링, 피부미용 남동구지부의 핸드케어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수세미뜨기 체험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김미숙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장은 “남동뷰티페스티벌이 미용인들의 단합과 더불어 구민들이 뷰티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미용인들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 덕분에 K-뷰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미용 기술 공유와 뷰티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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