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시장, 공직자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격려·현장 소통 강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7일(금)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맛집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제재정국 직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북경대반점을 방문해 식사하고 업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청 7개 국이 부서별로 참여해 백경현 시장과 함께 ‘와구리맛집’으로 지정된 우수음식점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매월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구리맛집’은 구리시가 2023년부터 맛,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종합평가를 거쳐 지정한 대표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현재 총 54개 업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부서별 탐방 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주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와구리맛집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리의 먹거리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지역 맛집을 이용하고 알리는 것이 곧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와구리맛집’을 구리소식지, 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지정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지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와구리맛집’을 구리시를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경제도시, 활력 넘치는 구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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