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교육 공감토크·아동범죄 예방 특강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 진행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와부읍 소재 한 카페에서 와부·조안 지역 ‘초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에는 와부·조안 지역 8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24명이 참석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구성으로 꾸며져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인해 통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동 범죄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돼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부모의 삶의 태도는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며 “항상 자신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존귀하고 보배롭게 여기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해 참석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학부모의 목소리가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며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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