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eochang_welcome’의 팔로워 수가 지난 9월 28일 기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2월 개설된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거창을 알리는 대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팔로워 수는 ▲2021년 1,191명 ▲2022년 2,663명 ▲2023년 4,768명 ▲2024년 6,95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9월 마침내 1만 명을 넘어섰다.

군은 홍보기자단 운영과 전문 마케팅 업체 협업, 연 4회 관광 박람회 참가, 팔로우 이벤트 및 로드 캠페인 전개,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활용 등 다양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 영상,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해왔으며,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팔로워 1만 명 돌파는 거창군 SNS 홍보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거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6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협업, 주민 참여형 콘텐츠, 축제 연계 홍보 등을 추진하며 SNS 홍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