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지역 협의체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2025년 인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고 현장 중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행력을 점검하고, 유아교육·보육 기관 간 협력 성과와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중간 피드백을 토대로 하반기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33개원 운영 ▲ 선도 교사 네트워크 구축 ▲ 맞춤형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 지원 ▲ 대학과 협력한 유아교육·보육 프로그램 개발 ▲ 교사 연구회를 통한 연수 및 현장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대학과 연계해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 정보 공유를 위한 ‘인천아이이음’ 플랫폼을 구축해 영유아 교육·보육 지원과 유보통합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하고, 예비 교사의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예비교사 유보이음 멘토링’을 추진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아교육·보육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유보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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