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제2차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이행 상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3대 추진 과제 중 ‘청렴·공정사회 구현’과 관련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눈치 야근하지 않기 등 조직문화 혁신 10대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 제1차 회의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를 제시했으며, 이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청렴 쇼츠 영상 제작 ▲고위직 주관 청내 청렴방송을 실시했으며, ▲청렴 소통 포커스 그룹 인터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등 신규 과제도 추진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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