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소기업·창업기업 위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 운영…전문가 1:1 무료컨설팅 지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2025년 관악S밸리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창업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와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이동상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즈니스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관악구에서 추진된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노무·법무·특허·세무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등의 경영 및 기술 관련 문제 해결을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악S밸리 낙성·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 상담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며, 참여 기업들의 상담 희망 분야를 사전 조사한 뒤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으로, 경영·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타기관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S밸리활성화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경영난을 신속히 해결하고, 기업이 외부 전문가를 직접 찾아야 하는 시간·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이동상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악S밸리 기업들과 직접 연결되는 기회”라며, “관악구가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S밸리활성화팀(☎ 02-871-0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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