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명 학부모 참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실질적 정보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14일과 15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입에서 대입까지, 성공적인 진로·진학 로드맵’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 주관으로, 학부모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고입부터 대입까지… 학부모 위한 맞춤형 진로 특강
1회차 특강은 송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2회차는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고등학교 선택 시 고려할 점 ▲고교학점제와 대입 전형의 연계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방법 등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다뤘다.
특히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교육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자녀 진로 지도에 실질적 도움” 긍정적 반응 이어져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입과 대입 전형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자녀 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교육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학부모를 진로교육의 동반자로”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조력자에서 나아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진로교육의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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