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과연 한국이 흐름을 되돌릴 수 있을까 복재성의 시선으로 본 강달러 시대

복재성은 달러가 1,100원대 초반이었을 때 수백억 원을 투자하였고 고작 1년만에 2022년 1,450원대 전량 매도하여 100억 원대 차익 실현을 한 사람이다.

그리고 복재성은 차익금 전액을 세이브월드 재단에 기부하며 엄청난 고액을 기부한 ‘나눔의 투자자’로 대표되었다.

법인이 아닌 개인이 기부한 금액으로는 역대 순위에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금액을 기부하였는데 심지어 현금으로 기부하여 ‘나눔의 투자자’ 대표로 불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강달러가 길게 이어지는 지금 과연 대한민국은 흐름을 돌릴 것인지 아니면 계속해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환율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한국은 자영업자가 너무 많고 자영업자들은 환율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복재성 그의 시선은 어디를 향해 있을까
본지는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현재 복재성은 공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인터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복수의 지인들을 통해 그의 달러에 대한 생각을 전혀들을 수 있었다.
다만 지인들을 통해 들은 내용이므로 복재성의 생각이 맞는지는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참고하여 판단하고 해당 입장은 복재성의 의견이라는 정확한 근거는 없으므로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지인들에 따르면 복재성은 환율은 국가간 경쟁력의 함수라는 말을 자주 하였고 달러가 강한지, 원화가 약한지는 단기 수급이나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구조적으로는 각국의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 재무건전성이 결국 방향을 좌우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현재 체력과 관련해 세 가지 우려를 거론했는데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가계부채 부담이다.
그는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 자체가 국민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며 높은 이자 부담은 소비와 투자 여력을 잠식하고, 경기의 회복 탄력성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고 한다.
즉 금리가 조금만 올라가도 체감 고통이 급격히 커지는 구조라 외부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두 번째는 글로벌 경쟁 구도의 변화다.
그는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 기술력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기술 프리미엄이 점차 희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과거 한국 산업이 강점이던 중간재·완성품 라인에서 중국·동남아의 급속한 추격이 이어지고, 환율 약세가 오더라도 가격 메리트가 예전만 못한 품목이 늘고 있어 기술력뿐 아니라 가격 측면의 메리트가 동시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화의 체력에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라고 하였다.

세 번째는 정책 여력과 심리다.
가계와 기업의 레버리지, 재정의 역할, 인구구조 때문에 정책 대응의 선택지가 좁아지면, 외환시장은 작은 뉴스에도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럴수록 숫자(환율 레벨)보다 사이클과 체력을 봐야 한다고 강조해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지인들을 통해 들은 내용이며 해당 내용을 종합하면 ‘달러가 다시 크게 내려오는 그림은 쉽지 않고 일시적 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상승 압력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해당 결론은 추측에 의한 결론이므로 복재성의 견해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달러투자에 대해 지금도 늦지 않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강달러 지속될지 안될지보다 투자는 정확한 정보와 판단력이 투자성공을 결정하는 것이다.

모든 성공한 투자자들은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말을 한다.

첫번째, 분할 즉 한 번에 사지도, 한 번에 팔지도 않아야 한다.

두번째, 출구전략의 선행되어야 하며 매수 순간에 이미 매도 트리거를 정의해야 한다.

셋째째 리스크의 수치화를 해야 한다.

즉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이 바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며 그러므로 투자를 결정할 때 안전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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